친구 남식입니다.
고향을 묵묵히 지키는 촌놈이지요.^^
일은 참 잘합니다.책임감 강하고 의리있고
정미소 짓는 일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골조에 판넬을 입히는 작업을 합니다.
먼저 사이즈별로 만들어진 판넬을 크기를 파악해서
공장 좌우 앞뒤에 배치하도록 지시 하고 있습니다.
공장에 쓰는 판넬입니다.
두께도 두껍고 난연판넬 입니다.
이렇게 공장 좌우 앞뒤에 사이즈 별로 분리 해 적재 합니다.
정면에 보이는 부분이 사무실이랑 휴게실 그리고 화장실이 있을 곳 입니다.
벽면을 완성 했습니다. 공장 정면 입니다.
배수를 위해서 물받이 공사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지붕공사를 합니다.
무동력 환풍기도 설치를 하고요.
이제 제법 공장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네요^^
공장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을 보면서 가슴이 설레이고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전기공사 하는 모습입니다.
정미소에 필요한 최소 전력이 74kw 입니다. 5kw까지는 기본이고요.
전기 증설비용 많많지 않습니다. 먼저 한전에 전기 증설 신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전에 대략 670만원 납부했습니다.
한전에서 나와 전봇대 3개를 설치하고 공장으로 인입할수 있도록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더운날 고생이 많았습니다. 이날 엄청 더웠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분들 하루 일당이 30만원 정도 라고 하네요.
실외공사를 하면서 6월달에 장마가 시작 된다고 하여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다행히 큰비가 없어서 일이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정도 규모의 정미소는 영주시에서 몇개 안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족할만한 내부 시설을 하고 영주를 대표할수 있는 고급품질의
맛있는 쌀을 도정하는 미소 정미소로 발전 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마음속으로 다짐 해 봅니다.
쌀은 미소정미소^^.
www.misomis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