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에 내려가서 아버지가 하시던 정미소를 대를 이어 하기로 마음먹고
낙후된 시설과 접근이 어려운 곳에 정미소가 위치 해 있어서 공장을 이전 신축하기로 결정하였다.
정미소 신축 부지로 900평 규모의 논으로 결정을 하였다.
논이 도로면 보다 낮아서 도로 높이 까지 높이는 성토 작업을 하였다.
제법 그럴싸하게 보였다. 다만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었다. 평당 450,000원 정도..
그리고 공장을 짓기 위해서 토지의 용도변경을 신청 했다. 논에서 대지로.
공시지가의 30%. 이것도 적지않은 부담이다.
더 이상 논으로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일종의 벌금 같은 세금 인 것 같다.
공장을 신축하려고 생각한 예산에 더 추가를 하여야 한다…ㅠㅠ
이제 건축설계를 하고 시청에 건축인허가 신청을 해야한다.
정미소를 현대식으로 짓고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하여도 판매가 되지 않으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이 든다.
아침해가득 소백 일품 쌀 현미 쌀눈쌀 10kg 20kg을 대표 상품으로 하여 당일도정하고 당일배송 하고
혼합미가 아닌 단일품종의 맛있는 쌀로 승부를 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