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이 끝나기 전에 드뎌 공장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시작은 4월부터 준비 하였지만  여러가지 규정과 절차 등으로

시행착오도 겪고 시간도 많이 지연이 되었습니다.

공장과 창고는 규정이나 절차가 많이 다르 다는 것을 알았고요

농지를 대지로 전환하려면 농지보존금이라는 벌금 같은 세금도 있고요

건축물이 완성이 되니 건축물대장이 발급이 되고

등기소에서 건물 등기를 완료하니 등기권리증이 발급 되었습니다.

 

 

다시 봐도 잘 지어 진 것 같습니다.

19*17*6m 의 공장이 완성 되었습니다.

무던운 날씨에 고생해준 남식이에게 소주 한잔 사야 할것 같습니다.

 

 

내부 시설은 20일 정도 시간이 소요 되었습니다.

먼지가 많은 시설이기 때문에 전자제어 장치 보다는

기계식으로 작동하는 장비가 많습니다.

당연히 내구성이 중요하다보니 설비 자체의 무게가 대단합니다.

또한 전기로 구동이 되기때문에 전원 on/off 스위치가  많습니다.

약간 걱정이 되네요. 잘 할수 있을지?

 

 

설비가 완료되면 설비에 대한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농업기술센타 농정과수과에서 담당자가 설비가 기준을 충족하는지 실사를 진행하고

양곡가공업 신고증을 발급 해 줍니다. 이걸가지고 세무서에 가야지만 사업자 등록을 할수 있습니다.

잘 준비해서 2016년 8월 1일에 사업자 등록을 완료 했습니다.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요.

 

장비중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전자 제어식 장비가 있습니다.

정미소에서는 제일 중요한 설비 중 하나 입니다.

가격이 고가라서 개인이 운영하는 정미소에는 잘 있지 않는 설비 입니다.

 

 

바로 색채 선별기 입니다.

벼를 도정하면 투명한 쌀이 됩니다.

이때 여러가지 풀씨들, 동물의 배설물, 미, 착색미, 희나리 등이 걸러 지지 않아서

깨끗한 쌀을 얻기가 힘이 듭니다. 상품 가치도 떨어 지고요..

이런것들을 잘 걸러서 깨끗한 쌀이 되도록 해 주는 중요한 설비 입니다.

 

 

새로운 시설을 가동 하여 시운전을 해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문제없이 잘 작동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미소정미소의 대표 품종인 일품벼를 도정하여 포장지에 잘 담았습니다.

제법 그럴사하게 보이네요..

맛있는쌀  미소정미소 상표를 달고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미소정미소 포장지 안에 들어가는 쌀은 정말로

엄선해서 맛있는 일품쌀로만 채우겠습니다..

 

 

정성을 담아서 이렇게 포장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

 

 

이제 공장설비 및 인허가 그리고 포장지는 다 완성이 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미소정미소를 찾아서 구매를 할수 있도록

결제시스템을 빨리 완성 해야 겠습니다.

www.misomiso.co.kr

맛있는 쌀 일품쌀

아무것도 섞지 않은 정직한 쌀

당일도정한 신선한 쌀

미소정미소 많이 사랑해 주십시요.